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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수능 시행계획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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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포먼스미술학원 작성일14-07-08 16:17 조회1,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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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修能 난이도 2004학년도와 비슷…EBS강의와 연계.. 게시물 포워드

 
《11월 17일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정부의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따라 교육방송(EBS) 수능 강의 내용을 반영해 출제될 전망이다. 올해 수능에서는 이미 나온 문제라도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관련이 있으면 변형돼 또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이 같은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EBS 강의와 연계 출제=정강정(鄭剛正)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EBS 수능 강의를 들은 수험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평가원은 EBS 강의 교재가 교육과정에 충실한지 검증하고 있으며 출제위원들에게 검증된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정 원장은 또 “올 수능은 탐구영역이 선택과목제로 바뀌어 예년과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 난이도를 지난해 수준에 맞추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외국어영역은 지문이 길어지고 어휘 수준도 높아지기 때문에 문제가 까다롭다고 느끼는 수험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은 수험생이 응시 과목을 고르는 수리영역 ‘가’형과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제2외국어영역의 선택과목별 난이도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수리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고교 1년생 이하) 중심의 통합교과형 출제에서 심화선택과정(고교 2, 3학년) 중심의 사고력 위주 심화형 출제로 바뀐다.

▽성적 표기=올해 수능 성적표는 영역 및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만 표기한다. 원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 400점 기준 변환표준점수와 그 백분위 점수, 5개 영역 종합등급 등은 표기되지 않는다.

수험생은 만점을 받았더라도 선택과목의 평균점수 및 점수분포도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 또 성적표에 원점수가 표기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원은 작년과 재작년 원점수를 기준으로 실시한 바 있는 표본채점을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직후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는 데 혼선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고교 및 대학 반응=올해 수능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는 수험생과 고교 교사들은 당혹해 하고 있다.

부산 용인고 진학부장 박만제 교사(49)는 “모의고사 성적표에 ‘언어 수리 외국어’ 또는 ‘수리 외국어’ 등 몇 개 영역을 합산한 전국 석차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황대준 입학처장은 “탐구영역 과목 선택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각 대학이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소신껏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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